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 모범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수련원의 우수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힐링, 가족, 캠핑, 천문, 리더십, 금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 환경 사업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 환경축제와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인증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생태 감수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서영우 수성구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수상은 수련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이 실종자 찾기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미아, 치매 노인 등 실종자가 신고되면 실시간으로 그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청과 ㈜엠제이비전테크가 협력해 개발됐다. 1년 동안의 실증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 낭비를 크게 절감했다. 이 시스템은 수성구청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실종자의 인상착의, 상하의 종류 및 색상, 가방과 모자 착용 여부 등 세부 정보를 바탕으로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신속히 추적한다. 2024년 8월에는 지산동에서 두산동으로 이동한 실종자를 성공적으로 찾아냈으며, 동구에서 실종된 고위험군 어르신의 예상 이동 경로를 분석해 만촌동에서 발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노인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어·운·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근육량 감소로 인해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면서 낙상 위험과 신체장애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질환으로, 노년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수성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근력·균형 운동을 적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본 적응 운동(2주)을 시작으로, ①의자 활용 운동, ②짝 운동, ③서서하는 운동 등 3가지 유형별 운동(10주)과 함께 낙상 및 근감소증 관리 방법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사업 전후 건강검사 및 건강행태 평가를 통해 참가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 효과도 측정할 계획이다. ‘어·운·완’ 프로그램은 수성구 보건소 신체활동 지도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수당 60명씩, 연중 4기로 운영된다. 현재 1기가 3월까지 운영 중이며, 2기부터 4기는 각각 4월 첫째 주 월요일, 7월 첫째 주 월요일, 10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15~34세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총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 친화적 기반 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수성구청년센터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자기 이해, 취업 역량 강화, 실무 경험, 문화 콘텐츠 창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장년층의 인생 제2막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제12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진로 탐색과 생애 설계를 돕는다. 교육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45 부터 75세 주민이며,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돼 2024년까지 총 776명이 수료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장년 남성들의 관심과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번 제12기 과정에서는 △슬기로운 금융시작학과 △부동산세 완전정복학과 △건강한끼 가정요리학과 △AI로 SNS 마케팅(입문)학과 △도시농부학과 △발 건강관리학과 △AI 미디어 콘텐츠 개발(심화)학과 △우리집 수납정리학과 △뚝딱뚝딱 목공예학과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찍기학과 총 10개 학과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12기는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인공지능(AI)학과를 수준별로 개편하고, 목공예학과와 지역 맞춤형 금융교육 과정(슬기로운 금융시작학과)을 신설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을 운영할 청년 예술창업가 1명(팀)을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은 건축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컨테이너 모듈형 공간으로, 2022년 1월 들안길 먹거리타운 초입(수성구 들안로 5)에 조성됐다. 현재 4명의 청년 작가가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예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 예술인으로 총 1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1년간 창업·창작 공간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비 일부도 제공된다. 또한, 창업을 위한 사업자·세무 등 컨설팅 교육, TECH 장비 이용 등 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2월부터 3월까지 서류심사 및 사업계획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팀을 결정한다. 선발팀은 4월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주민의 시선에서 구정 소식을 전하고 주민 소통을 이끌어 갈 ‘2025년 해피니스 홍보단’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피니스 홍보단은 수성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 행사 등을 신속하게 취재하고, 바이럴 전파해 온라인을 통한 구정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1월부터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스 30명)했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수성구 공식 블로그 ‘다소곳’에 포스팅 제보를, 유튜브 기자는 수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 제작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스는 수성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홍보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바이럴 홍보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다채로운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8일 올해 첫 청년행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삶 보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 △문화·예술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 32개 세부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1인 창조기업 육성 △들안캠퍼스 운영 △청년·노인 ‘할로마켓’ 운영 등 일자리·창업 분야에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대비 8개 신규 사업 발굴, 예산 5억 2천만 원 증액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에도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수성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Zero 전담반’을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학대 Zero 전담반’은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밀접하게 접하는 직군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 건수는 수성구 내 전체 아동학대 신고의 약 23.4%를 차지한다. 이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의식 변화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Zero 전담반’ 운영을 통한 예방 및 조기 발견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전담반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학대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신고의무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신고 절차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수성구는 2월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을 파악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1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수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13일 전국 최초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카페 ‘할로(HALLO) 마켓 in 수성’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할로(HALLO) 마켓’은 손님을 맞이하는 인사말 ‘헬로우(hello)’와 할머니, 할아버지를 뜻하는 ‘할’을 결합한 이름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할로마켓 사업은 수성구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PC 그룹, 수성시니어클럽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이 협력해 고립된 어르신층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할로마켓은 지자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세대 통합형 일자리 공간으로, 어르신이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청년이 홍보·마케팅·디자인을 담당해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베이커리 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직접 구운 빵과 음료,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한다. 대구 수성대학교 학생 12명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상품 홍보를 지원하며, 두 세대 간 협업으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수성구는 구(舊) 범어3동 치안센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