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4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897㎡ 규모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이다. 기존 다목적체육관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실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달성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오는 3월 시설 재운영에 들어간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공통적으로 언급된 불편사항, 요청사항 등이 반영됐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여 구조를 보강하고,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더불어 냉·난방기, LED조명, 바닥재 등을 교체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증설해 내달부터 게이트볼장 4면(기존 3면)과 배드민턴장 9면(기존 7면)을 이용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진)와 유가제빵소(대표 김규철)는 26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성군 지역농산물의 가공·유통·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 기술이전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지역특화상품 판매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 등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유가제빵소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된 지역특화상품 ‘비슬사계빵’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아 지역 내에서 재배된 아로니아, 미나리, 우엉, 연근을 활용해 만들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달성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판매할 예정이다. 김규철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고심하던 중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상품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대표 상품으로서 판매 활성화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발주공사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발주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시공사, 감리 등 공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발주공사의 무사고·무재해를 위해 결의를 다지며 시작됐다. 교육은 2023년 5월 체결된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에서 파견된 강사는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및 ▷건설공사 사고사례·예방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정은주 부군수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더욱 철저한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하며 “발주공사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 주체라는 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의회는 26일 제31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4일부터 13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제·개정 조례안 11건, 동의안 3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철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곽동환 의원)’ 등 제·개정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3건, 기타 안건 3건은 원안대로 가결 및 채택됐으며, 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됐다. 김은영 의장은 “2025년 첫 회기인 제317회 임시회를 통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심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달성군민의 행복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제318회 임시회로 4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5일 구지면 응암4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손가락봉사단 등 30여 명의 재능 봉사자가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체조 ▷스포츠 테이핑 ▷이미용 ▷건강체크 ▷복지상담 등의 서비스에 더해 올해부터 ▷다리 마사지 건강관리와 ▷전자제품 점검활동을 추가해 다채로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열손가락봉사단은 이미용 봉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봉사단으로 외출이 어려워 미용실을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머리를 손질해 드렸다. 단정하게 정리하신 어르신들께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은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재능을 나눠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특별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말벗 봉사활동처럼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일상적인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10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자원봉사단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군은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단원들은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정리·수납 봉사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은 2024년 드림스타트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평소 봉사활동과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드림스타트 부모로 이뤄져 있다. 10명의 봉사단은 분기별로 정리·수납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정리·수납을 도와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드림스타트 부모는 “정리수납 봉사를 통해 작은 정리가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의 정리수납 활동은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도 봉사의 보람과 성취를 제공할 것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화재 예방 강화 및 소방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성군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체결을 위해 최재훈 달성군수와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엄준욱 본부장 등 관계자가 달성군을 방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달성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소방 가족 대상 달성군 주요 관광 숙박시설 이용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이 약속됐으며, 일상 속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전문강사 혹은 관할 서의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천여 명과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2천6백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숙박시설 이용요금 감면율 등 소방 가족 복지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세계적인 석학이자 생리학자인 데니스 노블(Denis Noble) 교수가 지난 24일 달성군청을 방문했다. 노블 교수는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재직 중인 명예교수로, 도서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 교수와 인간과 유전자의 관계에 관해 열띤 토론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학자다. 이번 방문은 올해 1월 옥스퍼드에서 진행된 달성군 중등영어 겨울방학 캠프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노블 교수는 지난 1월 캠프에 참여한 고교 1년생 12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삶의 자세에 대해 깊이 돌아보게 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의 학구열과 진중한 모습에 이끌려 달성군을 방문한 노블 교수는 “한국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열정적인 참여 자세에 학문을 이끄는 안내자로서 즐거운 보람을 느꼈다”며 지난 수업을 회상했다. 이어서 “달성군 영어방학캠프처럼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세계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 대비 대책 회의는 최재훈 달성군수 및 달성군청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불법소각 근절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농가 안전수칙 배부와 SNS 활용 산불 계도 활동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달성군은 총 145명(전문예방진화대 31명, 읍·면 산불감시원 114명)의 산불진화인력을 사역하고 있으며, 산불진화헬기 1대를 비롯한 총 12대의 진화차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필요시 즉시 동원할 수 있도록 산림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인력 및 장비현황을 상시 점검해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산불 대응 시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께서도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를 불법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20일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9개 사업에 대해 약 3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학교급식지원 관련 예산 등을 포함한 달성군의 공교육 지원 예산은 총 61억여 원에 이른다. 이는 대구시 최고 수준이며,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결과 교육경비 보조금은 약 31억 원으로 확정되며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고등학교 인재 양성 지원 ▲기숙사 운영비 지원 ▲과학 디지털 창의 융합과정 운영 ▲학교 특화사업 지원 등 9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달성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달성군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올해 본격적으로 과학캠프 운영,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지원, DGIST 연계 과학 프로그램 및 공공기관 공간 활용 영어체험학습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나선다. 이에 군 관계자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