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3일 화원읍 소재 하나로마트 달성점과 유가읍 소재 오케이포인트마트 달성점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마트 직원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지역주민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관내 마트 2개소를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에 나선다. 첫 번째 사업으로 ‘심뇌건강마트’로 지정된 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마트 직원들을 ‘심뇌건강셀러(seller)’로 임명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4월 중 ‘심뇌건강마트’ 내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되는 농수산물을 진열한 건강홍보관이 운영되며, 고객들이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트 내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하는 건강환경조성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있어 올바른 식습관이 필수적”이라며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1995년 3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돼 올해로 편입 30주년을 맞는다. 이후 달성군은 산업과 경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도시로 변화했다. 인구 27만 ‘사통팔달' 도농복합도시, 첨단산업과 함께 성장 달성군은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대구군(大邱郡) 외곽지와 현풍군을 통합해 신설됐다. 경상북도 관할이던 달성군은 1995년 3월 1일 지역 전체가 대구시로 편입됐다. 편입 당시 11만 3,000여명(3만 6,000여 세대)에 불과하던 인구는 26만 6,000여명(11만 4천여 세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읍 8면이던 행정구역은 6읍 3면으로 바뀌었으며, 예산규모 역시 722억원에서 9,568억원(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군 청사는 2005년 남구 대명동에서 달성군 논공읍으로 신축 이전해 군민들이 민원·행정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달성군은 도시철도 개통으로 인구 유입의 물꼬를 트게 된다. 2005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며 노선에 다사읍 문양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의회는 11일 달성군 유가읍 유곡1리 마을회관을 찾아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고 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은영 의장을 비롯한 12명 의원 전원이 참여해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 담요 등 무거운 빨랫감을 직접 세탁하고 건조하며 사랑의 빨래방 활동을 도왔다. 또한,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 들도 참여하여 △이미용 서비스 △건강체조 △물리치료 △스포츠 테이핑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함께했으며, 군 보건소에서도 이동건강버스 ‘건강빵빵이’를 운영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군의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의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고려인 동포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성군이 고용 안정·교육및 복지 지원·생활 기반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고려인 동포의 지역사회 융합 촉진을 도모한다. 지원은 의식주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고용 분야부터 시작된다. 군은 고려인 동포들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월 중 관내 기업과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경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상반기 중 생활 분야 지원에 나선다. 지역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로 된 생활정보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정보지에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공공서비스(건강, 교육, 복지 등) 이용 방법, 취업 정보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적응 정보 등이 포함된다.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달성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단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서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서 달성군은 4개 분야 중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비 10.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노후 공장을 개선하고, 2028년 5월까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 내 도로 및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구지농공단지 인근이며, 총사업비는 28.6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 요구율이 가장 높았던 산업단지 인근 ▷주도로와 녹지공간 정비 ▷주차장 증설 ▷조경 공사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무환경 조성과 복지시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0일 ‘2025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대구시 구·군 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평가로, 매 연초 구·군의 지난 한 해간 보건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올해 종합평가는 공통·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외부 전문가 평가 등 12개 분야, 47개 지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상 등 보건사업과 연계된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여 28개 시책 중 무려 19개 시책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공동주택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율 제고,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등으로 상시 응급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발굴・기획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전국 군(郡) 단위 지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생으로 고심하는 국내 상황과 대조되는 희소식이다. 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700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1.0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5명을 크게 웃돈다. 이 같은 통계는 달성군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적극적인 출산‧양육 지원 정책 및 교육사업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달성군은 1~2호선 도시철도 등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은 물론, 도심보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구국가산단 등 8개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일자리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서대구역에서 달성 2차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대구 산업선(오는 4월 착공 예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명숙 회장의 이임사로 시작됐으며, 전경자 신임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성금 100만 원 불우이웃돕기 기탁식이 진행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여성협의회장, 옥포읍 교항3리 이장 등 여러 단체장을 역임한 전경자 신임회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오고 있다. 이날 전경자 회장은 “재임기간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관내 여성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남명숙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경자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여성의 따뜻한 리더십으로 여성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및 영어 전담교사 배치 등의 혁신 사례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과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주요 혁신 정책으로는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및 영어전담교사 배치 △장애인 개인예산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1,000여 명의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혁신 행정을 펼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을 지원한다. 달성군이 대구시 기초지차체 최초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보장구를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획됐다. 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내달 1일을 시작으로 1년간 유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 및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5만 원)까지 지원되며, 피보험자의 신체상해와 전동보장구 손해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장 기간 중 청구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 처리가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하여 장애인과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