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8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임하는 신영희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김영희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이임 선물 전달, 협의회기 이양, 이취임사 및 축사, 적십자봉사원 노래 제창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영희 전임 회장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보람된 순간 또한 컸다”며 “회원 여러분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신임 회장은 “최선을 다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 임원진에게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재해 및 재난 현장 뿐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0 부터 2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사업을 통해 3 부터 5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는 전액 지원되고 있지만, 0 부터 2세 아동은 각 가정에서 보육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지원 대상을 0 부터 5세로 확대하여 모든 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이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보호자의 양육 및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더 많은 외국인 아동이 안정적으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으로 보육료를 직접 지급한다. 보육료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아트어린이집(대학로262번길 29-6)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은 부모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운영됐던 영주어린이집의 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후 휴일 어린이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트어린이집을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2개월간 아트어린이집에서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트어린이집은 가흥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 시간대 최대 보육 인원은 5명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포럼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HiVE 사업 개요 및 종합성과 발표 △참여 기관 및 기업의 협력 사례 공유 △우수 사례 발표 및 향후 사업 발전 방향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주시는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년간 사업비의 10%를 부담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3년간 HiVE 사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 본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청렴”에 대하여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청렴한마디’는 김병기 의장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을 제안했다. 이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타인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를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에 김병기 의장은“춘풍추상의 의미처럼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민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너그러움이 없이 엄정하게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진정한 청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본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의회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신관) 2층 세미나실에서 19개 읍·면·동 농촌인력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운영 등 농촌인력 관련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추진계획 등 2025년 농촌인력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영주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MOU 체결 지자체 배정 315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93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등 총 458명을 농가에 배치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 사업의 총 3억 3천만 원을 예산을 투입해 고용 취약 농업인과 농작업자를 연결하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담당자들이 농촌인력분야와 관련된 실무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12일 ‘영주시 인구활력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했다. 인구활력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활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일자리·경제·보육·교육·관광·청년·지역활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발굴·운영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 470-35번지에 연면적 1,6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인구정책 사업을 총괄하는 인구활력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센터, 외국인정주지원센터, 미래교육지구센터,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인구활력센터의 조성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인구 유출 등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하는 청렴실천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실천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으로부터 청렴으로 신뢰받는 영주시의회 구현을 다짐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이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청렴한 영주시의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시민들 앞에서 서약함으로써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영주시의회의 종합청렴도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의정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반부패·청렴실천기반강화, ▲부패취약분야 점검 및 보완 ▲ 부패근절 및 청렴실천문화 확산 ▲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의회구현 등 다양한 시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가 2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9일간 제28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2025년도 첫 회기인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업무보고, 조례안 6건, 보고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세연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영주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어 있다. 김병기 의장은“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 주요 시정 업무 계획을 논의하게 되므로, 의원님들께서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철저하게 계획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봐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안건들은 향후 영주시 행정 운영의 중요한 방향을 결정짓는 만큼, 영주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2월 10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김병기 의장과 의원, 봉화군의원, 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은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침출수, 유해가스, 분진 등으로 환경을 오염시켜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심각히 위협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사업 예정지가 내성천과 인접해 있어 지역 수자원과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 명백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병기 의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고, 미래 세대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계획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영주시의회는 집행부와 봉화군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관련 중앙부처와도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