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대상 아동 발굴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보호 문구가 새겨진 테이크아웃용 컵홀더 9,000개를 제작해 관내 카페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컵홀더 배부는 4월 2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컵홀더에는 ▲‘보호자 부재, 학대 피해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함께 찾아주세요’ ▲‘아동의 생각과 행동은 당신의 긍정 양육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카페를 방문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아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학대를 근절은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없는지 살펴보고, 가정 내 양육 방식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해 아동 보호 인식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상임대표 이광재)과 함께 추진한 산불 피해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드림하우스’를 4월 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하우스’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부분 훼손된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한 개보수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행에서 총 3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외벽과 내부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을 마쳤다. 보수된 경로당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주민들은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여가 활동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 마을 주민은 “불에 그을린 경로당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이며,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가 가능하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안동세무서(의성지서)에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지역 주민을 위해 안계면사무소에서도 ‘합동 도움창구’를 추가로 운영한다. 본 창구는 국세청으로부터 사전 안내를 받은 ‘모두채움대상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소규모 사업자 등은 미리 작성된 신고서를 간단히 확인하는 절차만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특히 의성군은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 소재 납세자 및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종합소득) 납부 기한을 오는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단, 납부기한만 연장되어 신고는 반드시 6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29일 13시 30분 의성군청 2층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경일대학교 측에서는 홍재표 부총장, 장규하 기획처 부처장, 윤성일 평생교육원 원장, 송니은 교수 등 총 4명이 방문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재표 부총장은 "2024년부터 의성군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의성캠퍼스를 계기로 의성과의 인연이 깊어진 가운데,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총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고, 피해 주민들과 의성캠퍼스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성군과 경일대학교는 지난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 내 ‘지역특화산업학부’를 정식 개설해 운영 중이며, 현재 총 80명의 성인 학습자(1학년 40명 및 2학년 40명)가 재학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5년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련해 군은 지난 4월 28일 ‘식중독아 물렀거라!’라는 주제로 시범 운영 중인 경로당 25개소 급식도우미 5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따뜻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비해 급식도우미의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원인과 발생 사례 및 예방법 ▲식재료 취급자의 위생관리 수칙 ▲교차오염 방지 방법 ▲소비기한 경과 제품 취급 주의사항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의성군사회복지급식지원 서경희 센터장은 “매년 정기적인 위생 교육을 통해 급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중식지원사업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기능하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4일 전국 2개 시범지구(의성, 제주) 중 하나로 선정된 ‘농지이용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계기관 간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의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시행자인 아라영농조합법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농지이용증진사업은 1996년 제도 시행 이후 30여 년간 계획 수립과 실행 사례가 드물었던 가운데, 의성군이 전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는 지자체 차원의 농지이용계획 수립이 필수였으나, 2024년 1월 농지법 개정으로 사업 시행계획만으로도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집단화·규모화가 어려운 분산 농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성군은 실증연구를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경영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의성장날’ 쇼핑몰 내 전 상품을 20% 할인(축산물 5%)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 수요가 높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한 의성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규 고객을 위한 ‘친구추천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하는데,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 ID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신규회원 모두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의성장날에서는 ▲로컬푸드 농축산물 꾸러미 상시 20% 할인 ▲신규회원 웰컴 쿠폰 ▲매월 구매후기 추첨 ▲앱다운로드 감사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연중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소비자들이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UN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단(SAG) 위원 및 외빈들을 초청헤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위치한 고대국가 조문국의 역사와 천여 개에 달하는 소류지를 기반으로 형성된 농경 사회문화, 과학성, 생물다양성, 농촌 경관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계다. 이는 농업기술의 과학성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 분야로 세계적인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바 있으며, 의성군은 이번 현장답사를 계기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서도 국제적인 가치를 입증하고자 본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답사는 국내 자문위원회 승인 이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 컨퍼런스 사전 업무 협의를 위해 방문한 외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장답사를 통해 의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따른 응급 복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체계적인 재해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1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 28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통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도비 보조금 등과 함께 기 편성된 세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산불로 전소된 단촌면 관덕1리와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신축예산 ▲읍면 산불 진화장비 확충 예산 ▲관리시설 및 마을 복구계획 수립 용역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옥산탑들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군은 그동안 의성군의회와의 원활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 원포인트 1회 추경(3월6일) ▲산불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2회 추경(4월7일)을 편성하여 경기부양과 재난 대응에 적극 나서 왔다. 군은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5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구성원과 공공도서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그림책 놀이'와 '이루리 동화 작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 활동과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사고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명량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친근감을 느끼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 자원을 지역 사회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