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교육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4월 29일에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범정부적인 협력과 유관 부처 간 상시 대응 체계의 유지가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2023년부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감염병 발생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특히 교육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학생의 건강 문제가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로 파급될 수 있어 상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인플루엔자,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에서 쉽게 전파되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교 내 전파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공조 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방위사업청은 청장 주관으로 4월 28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에서 ‘미래 기반통신체계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국방연구원, 방산업체와 대학교 등 민ㆍ관ㆍ군 주요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첨단 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기반 통신체계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드론과 무인기 등 첨단 무인 무기체계가 게임체인저로 부각되면서 개별 무기체계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용하기 위한 기반통신체계를 시급해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 제기됐다. 행사는 총 5건의 전문가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기반통신체계에 대한 기술적 해법뿐 아니라 정책‧운영 차원의 현실적인 대안들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먼저 합참은 ‘군 기반통신체계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현재의 군 통신체계가 가진 구조적 한계와 함께, 우리 군의 JADC2 구축을 위한 초연결-초고속-저지연 통신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통합체계 구현을 위한 기반통신체계 발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북구 금호워터폴리스공원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대회는 구‧군 공무우너 9개 팀이 참가해 주어진 시간 내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 측량 장비 운용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맡아 공정성을 더했다. 중구는 평소 민원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함께 최신 위성측량장비 도입, 전문교육 강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대회에 임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오는 5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5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지적공무원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토지소유권 보호와 민원 신뢰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청우물류/청우로지스도 1,000만 원을 기탁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진보면 시량초등학교 총동문회 동문일동이 951만 원을, ▲대명 박기섭 대표가 이불 500채(2,000만 원 상당), ▲(주)수인굿라이트 경북지사 이상희 대표가 가로등 3주(1,5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마음”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는 지난 25일, 경북 대형산불로 가옥이 전소된 다문화가정 이재민 7가구를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청송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는 매년 가을 개최되는 청송사과축제에서 아시아 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해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청송군 내 집이 전소된 다문화가정 7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유아동이 많은 가정에 꼭 필요한 젖병 소독 등을 위한 전자레인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최규대 회장은 “봉사회의 사과축제 수익금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 자녀들을 돌보며 힘든 이재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용기를 잃지 않는 다문화가정의 모습에 오히려 큰 위로를 받았으며, 앞으로는 다문화가정을 넘어 청송군 전체를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청송군 대형 산불로 위축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송백자 현장할인판매’와 ‘쇼핑몰 무료배송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한 걸음이, 청송의 봄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외부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고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송백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불 재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문화·관광 소비를 통해 지역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송백자는 청정 자연의 고장 청송의 맑은 기운을 담아낸 전통 도자기로, 부드러운 곡선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현장 할인행사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5월 5일 휴관) 청송백자 전시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우드트레이 및 미니어처 소품류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비대면 소비자들을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3주간, 청송백자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무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올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 총 86억 원을 투입해 ‘함께 만들고 모두가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보건의료원의 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의료진 숙소 운영, 보건지소 및 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 다양한 의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송군은 의료 취약지라는 인식을 벗고, 수준 높은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는 ‘메디컬 도시 청송’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중보건의 감소 추세로 인한 의료 공백 문제에 대응하고자, ‘2025년도 의료취약지 진료의사 특별채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5개 지역 공공의료원 중 유일하게 인근 종합병원과 진료 부문 위탁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진료과목과 응급실, 입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경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24일 경북 북부권 산불 피해지원 성금 5,000,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돈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나연 군위군지부장은 “군위군 한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기탁의 의미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돈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오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는 5월 5일 9시부터 군위군 청년회의소(회장 김주환)가 주관하는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24종의 부스 무료체험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 인근의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페이스페인팅, 갓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는 양철인간 마임쇼, 마술쇼, 퓨전국악, 남사당패 버블쇼, 국악 비보이 ·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삼국유사 테마파크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여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군악대 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230억원을 편성해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한정된 예산의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예산액 4,030억원 대비 200억원(4.97%) 증액하여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건의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편성사업은 농로개설 등 주민편익사업 44억원과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31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1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19억원 등 건설‧재난관련 사업에 115억원을 편성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비 8억 7,500만원과 군위군 전입지원 사업비 4억 4,000만원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들도 편성했다. 특히 읍면 공감대화 및 리별순회대화에서 건의된 24개 사업 20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편성에 노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편성했다.”며 “특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