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센터 2층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드림스타트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틀간 3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구 남구가족센터의 전문 강사와 연계하여 『자녀 연령별 성교육 및 생활 속 문제 행동에 대한 소통 방법』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으며, 총 12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 상태에 따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사업으로, 남구 드림스타트는 매해 필수 서비스인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에 맞는 맞춤형 양육법 등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