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신평면 지역 하천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신평교안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평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의 목적, 공공하수도 계획, 기대 효과 및 주민불편 해소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하수도의 개념과 오수받이 관리법 등도 함께 안내했다.
신평교안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신평면 5개 마을의 하수를 정화하는 사업으로, 하수처리장(70톤/일), 하수관로(L=10.08km), 배수설비 213가구를 포함한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공공하수도 설치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은 사업에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