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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국토부 설립 인가 승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추진 중인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운영 주체인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았다.

 

이는 2024년 9월 2일 창립총회를 마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로,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관음동 내에 조성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 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 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인가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협동조합은 반려동물 문화 행사, 교육프로그램,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구 북구 관음동을 전국적인 반려동물 친화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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