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변화 요구 커지는 지방의회 의회 국외출장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시선은 단순한 찬반을 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묻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국외출장 자체의 적법성 여부보다는, 그 필요성과 실효성, 그리고 주민 체감 성과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의회 국외출장은 본래 정책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일정 구성과 결과 환류가 미흡할 경우, 주민에게는 ‘관행적 연수’로 인식되기 쉽다. 특히 해외 방문 일정 중 자연경관이나 문화시설 위주의 프로그램이 포함될 경우, 정책 연수라는 목적과의 거리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의회 역시 이러한 일반적 문제 제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국외출장 이후 결과보고서가 제출되더라도, 해당 연수가 군정과 의정에 어떤 구체적 변화를 가져왔는지 설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입장에서는 “무엇을 보고 왔는가”보다 “무엇이 달라졌는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타 지자체의 움직임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일부 지방의회는 국외출장을 과감히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온라인 국제회의나 화상 정책 세미나로 대체하고 있다.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고령군청 투자유치과 사무공간 내 냉장고 내부를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이 행정 현장의 관리 인식과 공공윤리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지고 있다. 냉장고 안에는 일반 음료가 아닌 주류로 보이는 병들이 보관돼 있으며, 일부는 라벨에 ‘테스트’ 또는 시제품 성격을 암시하는 문구가 확인된다. 해당 장면은 외부 공개를 전제로 관리되는 공간이라기보다, 특정 목적에 따라 분리·보관된 듯한 인상을 준다. 우선 문제의 핵심은 공공청사 내 공용 비품 관리 기준의 모호성이다. 냉장고는 통상 직원 복지를 위한 공용 설비로 이해된다. 그러나 사진 속 보관물은 개인 소비용인지, 업무 관련 시제품인지, 혹은 외부 협력 과정에서 전달된 물품인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다. 이러한 불명확성은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으며, 행정 신뢰도에 영향을 미친다. 공공기관은 실제 위법 여부와 무관하게 보이는 관리 수준 자체가 중요하다. 둘째, 보관 방식의 투명성 부족이 지적된다. 냉장고 하단이나 내부 깊숙한 위치에 특정 물품이 놓여 있는 모습은 ‘숨겨놓은 듯한 장면’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긴다. 물론 단정은 경계해야 한다. 다만 공공 공간에서는 ‘숨김’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배치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고령군의회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군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한층 더 구체화하며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반기 의회 운영을 이끈 의장은 ‘군민의 일꾼’이라는 의회의 본령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현장과 소통, 그리고 책임 있는 결정을 중심에 둔 의정 철학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 고령군의회 의정의 가장 큰 특징은 형식보다 실질에 방점을 둔 점이다. 각종 안건 심의와 조례 검토 과정에서 단순한 의결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점검을 거치는 모습이 반복됐다. 예산안과 주요 정책 심사 과정에서는 재정의 건전성과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며,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는 예산’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의장은 회기 중에도 수시로 현장을 찾았다. 농촌 현안, 생활 인프라, 복지와 안전 문제 등 군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사안에 대해 직접 보고 듣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은 단순한 보여주기가 아닌, 정책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의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군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그 의견을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다. 그러나 일부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면 이러한 본래의 기능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 목격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확인된 한 산업단지 일부 구간에서는 각종 폐기물 방치,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노후 차량과 시설물, 관리되지 않은 잡목과 잔재물 등이 뒤섞여 주변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에는 콘크리트 잔재물과 파쇄물로 보이는 물질들이 별도의 차단 조치 없이 노출된 상태로 적치돼 있었고, 사용 흔적이 오래된 컨테이너 구조물과 파손된 간이 시설도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일부 지역에는 차량 운행 흔적이 거의 없는 노후 화물차가 장기간 이동 없이 주차돼 있는 모습도 확인됐다. 외관상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문제는 이러한 방치 상태가 단기간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현장 주변의 수목 성장 상태와 폐기물의 풍화 정도 등을 감안하면, 상당 기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특히 산업단지는 일반 주거지역과 달리 각종 물류 이동과 작업 활동이 빈번한 공간인 만큼, 안전과 환경 관리가 더욱 엄격히 이뤄져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월 27일 군청 2층 우륵실에서 ‘2026년 고령군 SNS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국에서 모집된 20명의 기자가 위촉됐으며 이남철 고령군수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았다. ‘2026 고령군 SNS 기자단’은 올 한 해 고령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가야가 빚은 고령, 세계유산 도시 고령의 대가야축제, 관광 명소, 지역 소식 등을 전하며 고령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6년 고령군을 홍보해 나갈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및 홍보기법' 이라는 주제로 바름미디어 박창근 대표가 진행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고도이자 세계유산 도시 고령! 젊고 힘 있는 고령! 홍보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고령군 SNS 기자단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파급력이 높은 SNS와 AI를 활용한 군정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공식 블로그, 유튜브,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군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기자 고령군, 2026년 본격 도입 앞두고 고용농가 대상 사전교육 실시 고령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발 앞선 준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고용농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장에는 농번기를 앞둔 농업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제도의 운영 절차와 향후 입국 일정, 고용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현재 고령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59명이 근무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261명을 선발했다. 여기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인원 32명, 공공형 근로자 70명, 하반기 배치 예정 인원 264명까지 포함하면 총 6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입국 일정과 국가별 인원 구성도 함께 안내됐다. 오는 2월 13일 베트남 근로자 51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농가 수요에 맞춰 순차적인 입국이 이뤄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77년생의 연대, 고령의 미래를 밝히다 고령군에서 뜻깊은 연대의 첫걸음이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내디뎌졌다. 지역의 1977년생 동년배들이 뜻을 모아 ‘고령군 정사생연합회’를 창립하고,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월 23일, 고령군 일원에서 열린 고령군 정사생연합회 창립 총회에는 지역 곳곳에서 살아가며 일상을 함께해온 77년생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총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지역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공감대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표정에는 오랜 친구를 만난 반가움과 더불어, 지역을 위한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정사생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고령군의 교육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모아 교육발전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지역을 향한 자발적 참여와 연대의 의미가 크다는 점에서 이날의 기부는 큰 울림을 남겼다. 회원들은 “고령에서 나고 자란 세대로서, 지역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는 공통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고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월 22일 군수실에서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한국나눔연맹을 시작으로 대현건설(주), 우륵밴드 회원, 합동파렛트, 태산개발(주), (사)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회, ㈜중앙금속, ㈜중앙주철이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했다. 가장 먼저 나눔의 문을 연 (사)한국나눔연맹(총재 안천웅)은 겨울철 소외계층의 든든한 먹거리를 위해 김치(10kg) 500박스, 쌀(10kg) 500포, 라면(12개입) 500박스 등 대규모 물품을 기탁했다. 특히 (사)한국나눔연맹은 매년 잊지 않고 고령군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기부해오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이어, 대현건설(주)(대표 김성기)은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대현건설(주)은 평소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온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뜻을 모았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 평가에서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와 안정적인 예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기관상은 경상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정집행과 3·4분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평가점수 상위 4위 이내의 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고령군은 재정집행 성과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별 집행 관리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높여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강화해 온 데 더해, ‘이월사업 사전심사제’를 시행하여 이월 가능 사업을 사전에 점검·관리함으로써 이월 규모가 축소되고 하반기 재정집행 여력이 확대되는 등 계획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진 데 따른 결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상 수상은 전 부서가 재정집행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책임감 있게 예산을 운영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