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월 12일 동신교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공개 녹화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본선 참가자들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재능과 끼, 그리고 진솔한 사연을 전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민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조항조, 한혜진, 윤태화, 송민준, 성민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물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중구의 문화적 감성과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성원해 주신 모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촬영된 녹화분은 오는 6월 1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세부 이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중구 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적응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관련 부서장, 구의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관리, 산림·생태계, 건강,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지역 특성에 맞는 세부 이행과제 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구는 기존 제2차 계획(2021~2025)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국가 및 대구시 기후정책과 연계하며, 중구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구체적 적응 대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국가 및 대구시와 연계된 정책뿐만 아니라 중구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이행과제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노령층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뭣이 중헌디? 워시(WASH) 중헌디!’ 사업을 전년도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확대하여 추진한다. 서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을 연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대학과 연계하여 매월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은 물론, ATP 손 세균 측정기 체험, 비누 만들기, 핸드크림 만들기, 퍼즐 맞추기,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교육 내용의 다양화와 교육 횟수 확대를 통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으며, 공무원이 직접 교육하고 노인대학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감염병 예방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맞춤형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내 모든 층의 화장실에 타이머 뮤직 디스펜서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30초간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청에서는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만남 장려 프로그램『취향의 발견』을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저출산과 연애 포기 등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구청은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소개팅 형식을 벗어나 MZ세대가 선호하는 취미활동을 반영한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주 차인 4월 12일에는 가볍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 수 있도록 ‘향수 제작 클래스’와 함께 파트너 선정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주 차인 4월 19일에는 남녀 참가자가 함께 샐러드와 파스타를 만들어 보는 ‘양식 쿠킹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클레이사격과 패러글라이딩, 바비큐 캠핑 등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택 밀집 지역과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 모집한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 부설(노외)주차장의 유휴 시간대를 주민들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에는 총 16개소(교회, 마트, 학교 등) 749면의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개방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5면 이상 10면 미만, 일반 건축물의 경우 10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방 면수에 따라 5~9면은 최대 1,000만원, 10면 이상은 최대 2,000만원까지 시설개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지원금은 바닥포장, 진입로정비, CCTV설치, 주차면도색, 안내표지판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약정기간(2년) 동안 개방 후 2년 이상 개방을 연장할 때는 유지보수비로 최대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역사·인문학(현풍권역)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풍 인문학 투어’는 조선 시대의 정려각인 현풍 곽씨 십이정려각, 대구 지역의 유일한 석빙고,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 등 달성군 현풍권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인문학 스토리로 방문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관심으로 투어버스가 매회 만석을 이룰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투어버스는 이달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동대구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주요 탐방지를 둘러본 후, 오후 6시에 다시 동대구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일정 중에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도 방문해 전통시장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현풍 인문학 투어버스는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노인 4000원, 어린이·장애인 300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김태경 서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와 공감을 통한 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직원들은 마음 공감에 초점을 맞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직장 내 스토킹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및 피해자 보호조치,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직장 내 스토킹 예방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9일, 126기 미군 부대 현장 수업인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사업 중단 이후 2024년에 다시 시작한 글로벌 앞산캠프의 재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개강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헤닝(Henning) 주한미군 대구기지 사령관, 카말루딘(Kamaludeen) 주임원사, 정재영 주한 미8군 제4한국군지원대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4월 한 달간 경상중학교 학생 25명이 총 4회의 일정으로 캠프워커와 캠프헨리를 체험하게 된다. 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남구청과 주한미군 대구기지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캠프는 2020년~2023년까지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2024년 재개 후 1년을 맞이한 가운데, 현재까지 126기 운영 및 학생 3,068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앞산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지난 10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흥우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이 함께 온정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앞장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 국민운동단체로서 매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시가 시행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업 2024년 구・군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어 상생협력비 1억8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업은 대구시에서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별대책으로 이번 평가는 구・군별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실적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교통지수 평가 ▷ 교통과 예산확보 실적 ▷홍보 및 기관간 협업 추진실적 ▷교통안전 교육실적 ▷교통안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의 8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평가항목 중 대구 남구는 교통안전 그림퍼즐 및 유튜브 쇼츠 제작 등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 정책을 추진하여 홍보실적 및 우수사례 두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남도초등학교 보행로 개선 공사를 추진해 통학 안전을 확보했으며, 교통사고 잦은 곳의 시설 정비와 교차로 알림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감소시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