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제10기 경북도 생활공감 정책단 회의 후 기념 촬영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경상북도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시 ·군 대표 회의를 지난 18일 도청 안민관 사림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지원과(과장 이치헌) 주관으로 진행 되었으며, 향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이끌어갈 도 단위의 임원 선출도 있었다.
제10기 임원 선거 결과 경북도 대표에는 포항시 출신의 박종호씨, 부대표에는 영덕군 출신의 김종설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생활공감청책참여단'은 국민 제안규정 제25조(국민 제안의 발굴 노력)제3항에 근거하여, 행정기관의 장은 매년 생활밀착형 국민 제안의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행안부 예규에 의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활공감 정책'이란 작지만 가치있고, 한두가지 작은 것을 바꾸어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 들이다.
그리고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이란 생활속 불편을 해소 할 수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제안, 정책현장 참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행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선발된 국민들이다.
2025년 제10기 참여단 인원은 전국적으로 1,804명, 경북지역은 136명이 선발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5.03.01 부터 2027.02.28 까지이다.
(2025년 1분기 시군 대표회의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2024년도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실적을 살펴보면, ▲역량강화부문: 워크숍(2회), 행안부 제안경진대회 참가(11월), 성과보고회(1회) ▲정책제안 부문: 1,491건 제안중 298건 채택(15.07%) ▲참여단 활동지원 부문: 181명(최우수 24, 우수 60, 장려 97), 인센티브 5,000천원 수령 등으로 매우 활발한 운영을 해왔다.
제9기 임기를 마친 이연숙(구미 출신) 대표는 이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20개 시군 모든 위원들께서 협조해 줘서 대단히 감사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2년 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10기 박종호 신임 대표는 "향후 2년간 타시도 보다 앞서가는 생활공감정책단을 이끌며, 시·군 대표등과 잦은 소통으로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향후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