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제4차 정기총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영덕군농업회의소(회장 이원용)는 지난2월28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장을 비롯한 자체 임직원 및 대의원,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경상북도 황재철 도의원, 관내 우영환 영덕농협장, 서석조 북영덕 농협장 등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2021년 '농정협치'라는 핵심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하여 현재 700여명의 개인회원, 20개 농업인단체, 7개 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군내 최대의 농업인 단체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가입하고 싶은 농업회의소로 변신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 일자리 중개센터"를 개소하여, 부족한 농촌 인력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다.
이원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회의소는 도시의 상공회의소 격이며, 8000여 농업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책이나 예산 제안을 통해 진정한 농정 거버넌스가 실현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성호 군의장은 축사에서 "군의회도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농업회의소의 각종 제안등을 적극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하겠다" 며 농업인들을 격려 했다.
이번 행사를 실무적으로 기획한 농업회의소 K모 사무국장은 "농업회의소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법제화 문제이며, 군조례까지 제정되어 있으나, 상위법 부재로 지자체의 지원이 부족하여 애로 사항이 많다"며 전 농업계의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