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 연안해역사고 예방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5월 8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죽변항․ 후포항․ 제동항․ 강구&해파랑공원 및 인근 취약지역에서 2인 1조로 편성되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도보로 배치구역을 순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근무기간 중 안전시설물 점검 1,063건, 안전계도 활동 2,042건을 실시 연안안전지킴이 근무시간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올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배치구역 내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와 격려를 했으며,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종료 후에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이래 선비들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남긴 한시를 현대어로 옮긴 ‘국역 청량산 한시집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청량산 유산시(遊山詩) 중 250여 수의 한시를 한글로 번역해 일반 독자들이 청량산 문학의 정수를 한 권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역 청량산 한시집Ⅰ’은 조선 전기의 문경동(文敬仝, 1457~1521)부터 조선 후기의 채팽윤(蔡彭胤, 1669~1731)에 이르는 36명 문인들이 남긴 청량산 한시를 수록했다. 한시집에는 청량산 산천의 아름다움과 감흥을 담은 유산시를 통해 선비들이 표출하고자 했던 다양한 정서, 미의식 그리고 가치관이 담겨있으며, 유산시의 배경이 되는 청량산 주요 명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됐다. 한시집에 수록된 시 외에도 청량산 유산시에 대한 수집 및 국역작업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향후 조사를 통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량산을 여행하고 남긴 유산기(遊山記)는 100여 편이 넘어, 유산시와 함께 ‘청량산문학’이라는 산수문학의 한 분야로 범주화가 가능한 방대한 문학자료가 전해지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주민 편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실시한 인터넷 및 전화조사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국적, △종교, △교육 수준, △혼인 상태 등 인구 35개, 가구 14개, 주택 6개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봉화군은 안전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조사원 29명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태블릿PC 사용법을 교육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통계조사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국채보상로102길 10-16)에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중구시니어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기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방앗간 마실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사업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이 참여해 참기름 및 볶음참깨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생산품은 지역 내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며, 수익금은 참여자 임금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1월 4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4회 상주시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상주시지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에 대한 경북협회표창과 모범장애인에 대한 상주지회의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은자골탁배기(임주원 대표), 상주시장애인후원회(김태희 회장), 주식회사 더함기전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척수장애인합창단 ‘노바싱어즈’및 여섯줄기타 공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에서 중식 제공 등 풍성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척수장애인협회 회원 및 보호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역 내 척수장애인의 교육·문화·재활지원 및 휠체어수리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척수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24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축하드리며 함께 잘 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를 위하여 상주시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재난(대설, 한파, 화재)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과 겨울철 대책 수립 관련 의견 수렴, 취약시설 점검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2개 소관 부서장을 비롯해 안동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 지역이 겨울철 재난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황 발생 시 기능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안전한 도시 안동을 위해 각 부서는 분야별 대책을 기준에 맞게 차질 없이 이행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대설‧한파 시에는 선제적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4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생해 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화합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시상식 ▲격려사 ▲축하공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과 민요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관장의 인사말과 안동시 관계자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2부 축하 행사에서는 이순애무용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이용자들의 수어 공연, 하모니카 공연, 노래교실 공연 및 직원들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교류의 장이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경찰청은 11월 4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경비지휘부(경무관, 총경 50여 명), 경찰기동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경비경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1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집회·시위 대응, 행사장·정상 안전 확보 등 경비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비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요 현안업무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주 임무로 하는 경비경찰로서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헌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헌법재판연구원 예승연 교수를 초빙하여 집회시위⋅표현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과 주요 헌재결정례에 대해 교육했고, 이어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특별 청렴 강의를 진행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비경찰이 헌법정신으로 재무장하겠다는 새출발의 각오를 다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첫 방송부터 보법 다른 앙숙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이 지난 3일 뜨거운 기대 속 첫 방송됐다. ‘착한형사 강필구’를 만나 인생 대반전을 맞은 임현준(이정재 분)과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린 열혈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을 둘러싼 다이내믹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위정신으로 인해 팬티 생중계 굴욕을 맛본 국민 배우 임현준의 몸부림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얄미운 사랑’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임현준의 일상에 찾아온 격변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 권세나(오연서 분)를 위해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