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도원도서관에서 ‘북적북적 프로젝트: 나도 그림책 작가!’를 9월 한 달간 운영 하는 가운데, 2일 신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창작 그림책 18권을 기증받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주·비이주 배경 아동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완성한 그림책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도원도서관은 9월 한 달간 1층 초등자료실에서 학생들이 만든 그림책 9권을 전시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시 도서와 별개로 같은 학생들이 만든 그림책 18권을 도원도서관에 기증한다.
기증 도서는 주민들이 검색·대출할 수 있도록 정식 장서로 등록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창작물이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이 도서관의 소장도서가 되어 주민들에게 읽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오래 남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