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포스터. 이미지제공/대구 달서구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5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 대구를 대표하는 인디 음악 축제 〈2026 레몬 뮤직 페스티벌 in 달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레몬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 MZ세대를 넘어 전국의 음악 팬들에게도 점차 주목받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밀도 높은 ‘극장형 페스티벌’ 중심에서 야외 무대까지 공간을 대폭 확장하여 관객들이 실내홀과 야외광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축제의 역동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야외 무대의 경우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나, 유료 티켓 예매자에게 우선 관람권이 부여되며 무료 관람 시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시야 확보가 제한될 수 있다.
■ 국내 인디 씬의 정수를 담은 화려한 라인업
이번 페스티벌은 R&B, 사이키델릭 록, 일렉트로닉, 실험적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실내 공연장의 정교한 사운드와 야외 무대의 개방감을 오가는 입체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일간 서로 다른 색채를 지닌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하며, 축제 첫날인 9일(토)에는 콜드, 지소쿠리클럽, 단편선순간들, 밀레나가 출연하여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10일(일)에는 쏜애플, 솔루션스, 팔칠댄스, 튜즈데이비치클럽이 무대에 올라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 로컬 문화와 브랜드가 어우러진 ‘얼리 서머(Early Summer)’ 무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외광장에서는 대구 로컬 브랜드가 주도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먹거리와 디저트부터 디자인 소품, 굿즈, 의류, 바이닐(LP)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참여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현장의 활기를 더하는 디제잉 퍼포먼스와 함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F&B 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레몬을 모티브로 한 대형 오브제와 생과일 팝업 등 감각적인 비주얼 연출이 더해져 ‘찍고, 즐기고, 공유하는’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달서아트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관객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5월의 계절감을 담은 ‘얼리 서머’ 무드로 지역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지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인디 음악 축제 브랜드로 도약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레몬 뮤직 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인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야외 무대를 중심으로 축제의 전체적인 사이즈를 키워 공연과 로컬 문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만큼,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공공 공연장이 주도하는 수준 높은 대중음악 축제의 표본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DSAC 아트 페스티벌’ 시리즈는 클래식·연극·무용 등 순수예술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전문 예술 축제를 통해 관내 타 극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민에게 폭넓은 공연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별 예술 향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기획으로 해마다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티켓 1일권 5만원 문의 053-584-8719, 8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