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이주배경학생들, 고향에서 한국문화 알린다

  • 등록 2024.09.06 11:30:05
크게보기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 우즈베키스탄서 한국어학급 탐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지역 이주배경학생들이 고향에서 한국문화를 알린다.

 

시교육청은 6일부터 7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이주배경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어학급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주배경학생과 한국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누라프샨 1번학교 ▲우즈베키스탄국립외국어대학교 등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태권도, K-pop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들이 직접 통역을 하며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에게 한국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 협력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세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아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jin2367www@naver.com
Copyright @영남연합포커스 Corp.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2022 ynfocus.kr co., Ltd. all right reserved. | 창립일: 2022년 9월 8일 본 사 :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한지2길 28-14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군청길76-5 E-Mail : ynyhfocus@naver.com 대 표 이 사 : 김 진 우 취 재 국 장: 김 종 설 사회 1부 취재 부장 : 정 영 섭 사업자번호: 812-88-02904 | 등록일: 2022-09-08 || 발행/편집인: 김 진 우 | 청소년보호책자임: 김 진 우